배를 채웠다면? 뇌도 채울 시간!
🍇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정작 건강은 ‘나몰라라’?”
🍖 식품업계, '프리미엄' 트렌드 발맞춰 재료·맛 등 고급화 나서 🍉 스테디셀러에 기능성 원료 더하니 시장 '쑥쑥' 🍊 “쏘팔메토 효과 없다” 발표 뜨니…전립선비대증 일반의약품 뛴다 🍒 커피값 동상이몽…정부 “할당 관세했는데 왜 안 내려” vs 업계 “인상 요인 가득” 🍄 롯데제과, 공장서 갓 만든 ‘카스타드’를 집으로
🍋 전통주 인정받은 ‘막걸리’…제2 전성기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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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의 영양정보에 표기된 %는 식약처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바탕으로 표기해요. 이는 성인을 기준으로 설정한 값인데 어린이 건기식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표기되는게 문제라는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지적이 있었어요. 식약처에서 영양소의 성별, 연령층에 따른 권장(충분)섭취량 등을 발표하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보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와 어린이의 권장(충분)섭취량에는 몇 배의 차이가 나타나기도 해요. 제품의 섭취 연령 범위가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어린이 소비자의 기준에 맞추기는 어렵겠지만,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성별과 나이에 따른 함유량의 권장(충분)섭취량 비율 표기도 지향하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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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서부터 식품시장에서 '프리미엄'이라는 말을 많이 듣죠? 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제대로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고려하기 시작했어요. 업체에서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제품을 보는 눈이 올라가는만큼 이에 맞추어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올리는 것에 힘을 가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고급화된 맛을 위해 세계 각국의 맛을 활용하거나, 건강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채식밥상 등이 있죠. 또 그러한 제품들을 오프라인 레스토랑을 통해서도 제공하고 있어요. 제품 선택에 있어 심리적인 부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또 어떤 관심도에 따라 제품 라인업이 구성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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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제는 20년 연말에 생겨 어느새 시행 만 2년을 가까이 하고 있어요. 현재 29종의 원료가 적용 가능하며, 현재까지 400개 이상의 기능성표시 제품이 출시되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죠. 일반식품과 가격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러나 소비자들이 아직까지 건강기능식품과 정확한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그 차이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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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천억원의 시장 규모를 가진 건기식 원료인 ‘쏘팔메토추출물’와 관련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발언이 계속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어요.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가 발단인데요, 식약처는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으로 인정했지만 질병의 예방, 치료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어요. 하지만 의약업계는 쏘팔메토 건기식에서 동국제약의 ‘카리토포텐’, 현대약품의 ‘유린타민 캡슐’ 등의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일반의약품으로 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작지 않은 규모의 건기식 시장에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소비자의 선택은 어딜 향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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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할당관세를 통해 커피 원두의 관세율을 낮췄지만, 커피 가격이 내려가기는 쉽지 않아보여요. 정부는 생두 수입 가격 인하와 세제 혜택이 있으니 커피 가격 인하를 요청하고 있어요. 하지만 커피 업체들은 생두 가격이 그동안 많이 올랐고, 물가 상승(원유, 종이컵 등)과 인건비 인상, 임대료 상승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관세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큰 혜택이 아니라는 입장이에요. 분명 테이크 아웃 아메리카노 하나에도 원두, 일회용컵, 홀더, 스트로우 그리고 기타 제조과정 등 많은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죠. 이러한 점에서 특히나 식품 가격은 많은 부분들이 고려되야할 점이라는 걸 상기시켜볼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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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견학이 아니라면 쉽지 않은 경험! 바로 갓 나온 제품을 먹어보는 거죠... 실제로 이번에 롯데제과에서 ‘갓생상회’라는 서비스를 런칭했어요. 공장에서 갓 만든 제품을 일주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D2C(Direct to Cunsumer) 서비스예요. 첫 해당 제품은 바로 ‘카스타드’인데요, 100명 한정으로 우선 진행되게 됩니다. 우리가 밥을 먹을 때도 갓 나온게 정말 맛있는데, 이러한 경험이 소비자에게 맛의 경험을 더 넓혀줄지 기대가 되는 시도네요. 어디 한번.. 100명 안에 들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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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할까요? 정부가 전통주로 인정할 것으로 발표했기 때문인데. 전통주로 인정받으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돼요. 최근 젊은 세대가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제품들을 찾는 경향이 많다보니, 이에 따라 주요 업체들도 신제품 뿐만 아니라 매장,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그 예로 ‘국순당 생막걸리 팝업 스토어', ‘백걸리', ‘푼주', ‘솟솟 막걸리', ‘설빙 인절미 막걸리’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홈술 트렌드의 확산과 MZ세대의 관심으로 막걸리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막걸리의 다양한 라인업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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