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앱 ‘내 손안의 건강비서_개인맞춤영양’은 개인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기식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종합병원 전문의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AI 맞춤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어요. 해당 서비스는 최근 6개월간 처방받은 의약품을 분석해서 건강기능식품과의 충돌되는지, 과다 섭취 우려가 없는지를 추천해줘요. 뿐만 아니라 10년간의 건강검진결과의 변화 추이와 장내 미생물 추적 관리 기능으로 건강 상태 변화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분명 이를 통해 식품업계도 디지털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과연 이번 앱 솔루션처럼 데이터 영역과 마주한 건기식이 건강관리에 어떤 체계를 형성할 수 있을지, 또 소비자가 건기식을 선택하는 경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되네요.

작은 구매에도 SNS를 업로드하며 취향을 나타내는 것이 익숙한 2030을 식음료업계가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댄서 허니제이와 콜라보한 맥주 ‘A-2(에이투), IAB STUDIO와 협업한 오뚜기 ‘마요네즈 티셔츠’, DJ Marshmello와 콜라보한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 등 다양한 제품이 콜라보로 출시되고 있어요.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에 끝나는게 아니라 패션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식음료업계! 너무 잦은 콜라보는 소비자에게 피로감을 안겨줄 수 있는데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가요?

"프리미엄 커피, 대용량, 가성비=RTD" 요즘 물가상승으로 인해 RTD 커피 제품들이 핫해지고 있어요. 직접 뽑아마시는 커피만큼 가성비를 뽑아주는 RTD 커피는 국내 시장규모만 해도 약 1조 4400억이라고 해요. (국내 커피 시장 점유율 : 동서식품 22.5%, 롯데칠성 25.3%, 매일유업 15.9%)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대용량 제품들에 대한 니즈가 있었을 뿐 아니라 퀄리티 대비 높은 합리성과 편의성에 의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어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이에 발맞춰 스타벅스, 폴바셋 등의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도 발빠르게 시장에 들어서고 있고, 기업에서는 락토프리 우유나 천연 설탕대체제들을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들도 출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