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채웠다면? 뇌도 채울 시간!
🍇 울 애기 아무거나 줄 수 없지!…펫푸드 시장 급성장…국내 업계 신제품 잇단 출시
🍖 2027년까지 식량자급률 55.5%…밀·콩 8%·43.5% 상향 🍉 파파이스, 강남점 오픈 후 3일간 5천명 방문 🍒 식약처, 대체식품 정의.안전관리 기준 만든다 🍊 동화약품, 국내 최초 ‘인지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 획득 🍄 ‘크릴오일’ 관절건강 기능성 입증…이제는 건기식으로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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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반려동물 음식 시장(펫푸드) 진출이 확대되고 있어요. 시장 규모도 커지다 보니 주로 이용하는 품목인 건사료 등을 포함해서 소비자들이 많은 것을 고려하며 구입하기 시작했어요. 차이가 있다면 펫푸드 구입 시 반려견은 기능성 측면을, 반려묘는 기호 측면을 고려한다는 점이 되겠네요.기호성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안전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어요. 사람이 먹는 식품의 기준에 맞추어 ‘휴면그레이드’, HACCP 인증 여부 등도 체크하고 있어요. 이런 안전의 기준을 택하게 되면, 기존의 식품 업체들도 익숙한 분야기 때문에 더 편하게 제품을 낼 수 있어요. 그러다보니 하림, 동원F&B, 풀무원 등에서도 각자 전문 브랜드를 내밀거나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펫푸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펫푸드에 관심을 갖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있어서 반려동물은, 동물이 아닌 가족처럼 여겨지는 존재에요.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겠다는 사람들의 심리에 맞게, 프리미엄과 건강기능식품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어요. 조금만 더 지나면, 사람이 먹는 수준에 준하게 식품 시장이 발전하게 될까요? 반려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이 소비자의 마음이 되고, 그를 공략하는 펫푸드 시장의 모습을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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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수급 이슈로 인한 제품의 원가 상승에 대해서는, 최근 몇달간 여러 기사로 보여드린 적이 있는것 같아요. 이런 시장 상황에 맞춰서 정부도 대응책을 세우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해외 정세 등에 의해 곡물 수급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에서는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어요. 2027년까지 전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밀과 콩 등 주요 곡물별 달성목표, 그리고 수입원료 중 해외 유통망 활용 비중까지 수치화한 구체적인 계획인데요. 최근에 국제정세로 인해 수출이 제한되는 등, 수급 문제가 장기화 되다보니 내부의 생산, 소비 기반을 충실하게 확보해 두겠다는 전략입니다. 생산 능력, 농지 보전, 해외 공급망 등을 주요 계획으로 두고 각 파트에 있어서 목표 달성을 하려고 하는데요. 해외의 변수에 의해 흔들리는 정도가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나라는 식량 확보에 있어서 불리한 입장에 설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대책, 목표가 실현되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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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에 자리를 뺏기며 2020년에 철수한 파파이스. 올해 강남에 1호점을 시작으로 다시 한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요. 기존에는 대한제약 계열사 TS푸드앤시스템이 운영했었고, 이번에는 신라교역 자회사 NLC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어요. 특유의 케이준 맛과 19년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치킨 샌드위치’, 한국 독점 판매 메뉴로 한국 시장 재진출 승부수를 던졌어요.
덕분에 매출 감소로 인한 철수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죠. 역대급 한파에도 불구하고 3일간 5천명이 방문했어요. 메뉴 퀄리티를 위해 당분간은 미국 본사의 셰프팀이 함께 매장 주방에서 일할만큼 애정을 담고 있는데요, 파파이스의 인기가 이대로 쭉 이어질지, 반짝 빛나고 꺼질지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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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행정예고 관련입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이 22일에 행정예고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새롭게 확대되는 식품의 유형인 대체식품과 고혈압 환자용식품의 안전관리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점점 확대되는 시장 규모에 따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대체식품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의 정의와 규격을 신설됐습니다. 두 번째로 주를 이룬 내용은 고혈압, 고열, 급성 설사 환자 등 환자용식품의 제조기준입니다. 기존에는 4개 질환용에 대해서만 표준제조기준이 있어, 이에 해당하지 않으면 제조자가 직접 기준을 마련하고 실증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향후 식약처는 점점 더 다양한 질병의 환자들에게 기준들이 적용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채유에 에루스산 함량 기준과 현미의 무기비소 기준을 신설하고 농약 잔류기준도 정비할 예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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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식약처로부터 ‘인지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DW2009)’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획득했어요. DW2009는 김치에서 유래한 특허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C29(Lactobacillus plantarum C29)와 해당 균주를 이용하여 발효한 발효대두분말 복합물이예요.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어요.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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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만해도 크릴오일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 핫한 건강식품이었죠. 크릴 오일을 넣으면 기름과 물이 섞이는 시연으로 많은 소비자를 혹하게 했죠. 하지만 얼마 안 가 중금속과 순도 문제 등이 불거졌고, 건기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혈행개선 등에 대한 기능성이 없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죠. 소비자는 오메가3 등 다른 곳으로 금새 눈을 돌렸어요. 하지만 건기식제조업체인 ‘프롬바이오’가 최근 크릴오일(FJH-KO)를 ‘관절 건강에 도움’이라는 기능성으로 개별인정형 원료에 등록했어요. ‘보스웰리아추출물(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로 달달한 맛을 본 프롬바이오가 이번에는 크릴오일을 통해 관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것일까요? 크릴오일의 인지도는 걱정 없으니, 관절 건강&건기식과 연관 시키는게 성공을 결정짓는 요인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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