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채웠다면? 뇌도 채울 시간!
🍇 식약처,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발표
🍖 식품업계, 저칼로리 제품 잇단 출시…"소비자 요구 반영" 🍉 식약처, 건기식‧축산물 등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 식품 포장지의 영양정보, 앞으로는 QR코드로 확인한다 🍒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도마 오른 '이마트24 신제품 작명 센스’ 🍄 “물류난에 기후위기까지 겹쳤다” 식품기업, 원료·산지 변경 속도 🥑 “신제품 출시 전 크라우드 펀딩 먼저”…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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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 규제 혁신을 위한 100대 과제가 발표되었어요. 소비기한에 1년 유예기간을 두고, 대체단백식품과 같은 미래의 식품소재가 인정될 뿐만 아니라 무첨가 표시의 광고도 허용된다고 해요.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판매 및 표시, 광고에 대한 제한도 줄어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해야할 사항들이 생겼어요. 그동안 식품에 대한 규제도 많고 보수작업도 많았지만, 규제 완화로 기업들의 활동이 더 활발해지겠네요. 이번 식약처의 목적은 국민의 안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필요하지 않은 규제를 없애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향후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해야할 시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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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지나가니 다이어트는 끝…날 줄 알았지만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로 식품업계에서는 꾸준히 저칼로리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다이어트를 넘어 웰니스 트렌드의 가치가 중요해졌고, 단순히 맛만 추구했던 과거에 비해 다양한 요소들이 새로운 선택기준으로 들어서고 있어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 동원홈푸드의 ‘곤약리조또’ 와 더불어 롯데칠성이 ‘제로 칼로리’ 음료 를 출시한 것이 그 이유이자,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사례죠.
저칼로리 제품들이 잇달아 성공적인 출시를 거둔 만큼 기술과 제조 노하우에 따라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의 조성이 기대되면서, 맛과 칼로리를 넘어 앞으로 또 어떤 소비 선택기준이 자리잡게 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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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실시하는 식약처 단속이 올해도 시행돼요. 단순히 검사항목 뿐만 아니라 등록, 유통기한, 위생, 그리고 광고심의까지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해요.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회수, 폐기 조치가 내려지며 고의적인 경우 형사 고발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업체들이 긴장하는 시기에요.
온라인에서 일반식품을 건기식처럼 홍보하거나, 심의 범위를 넘어선 내용으로 건기식을 판매하는 행위도 주의해야하는 만큼 리셀러의 지속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작년과 다른 검사품목은 축산물의 경우 ‘돼지고기 → 소고기’ 로 변경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올해는 EPA, DHA,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은행잎 등을 주요 검사대상으로 정했어요. 국내 총 26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점검이니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먹거리를 위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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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벨(QR코드) 활용한 식품정보 표시 허용됐어요. 규제샌드박스 제도 활용하여 시범사업 추진 후 식품표시광고법 개정 추진이므로 당장 추진하진 않느다고 해요. 기존에는 제품의 용기, 포장에 표기할시 대부분의 문구를 10포인트 이상으로 표기하여야야하고, 의무 표시사항이 많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를 도입할 경우 소비자 안전 관련 필수정보를 크게 표시하여 가독성을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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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맛, 품명 등 다양한 방면에서 MZ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으려는 유통업계의 노력이 증가하고 있어요. '이번 주도 버텨라 버텨 버터 소금 쿠키’ 등 재치와 응원이 담긴 제품도 있지만 이마트24에서 최근 출시한 PB상품인 바닐라버터샌드의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표기문구가 논란 앞서 출시한 ‘기분이 아주 초코 같네 초코쿠기’, ‘연차 반차 녹차 쿠키’ 등이 흥미와 더불어 반감도 유발했죠. 결국 과도한 화제 추구가 소비자의 반감을 사 업체에서는 해당 상품의 발주를 중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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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 :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에 대한 재미를 소비하는 경험을 통해 느끼는 소비자를 일컫는 용어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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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인 이마트 또한 하락세인 상황에서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이라는 표현은 많은 투자자를 기만하는 결과를 낳았죠. MZ세대를 중심으로 꾸려진 태스크포스 ‘딜리셔스 탐험대’의 작품으로 알려졌는데, 젊은 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은 환영할만 하지만, 좀 더 세심한 관점에서 소비자의 의견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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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기후변화가 국내 식품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
1. 원재료 수급 불안정과 가격 급등으로 식품 기업들은 원료와 산지 변경에 속도를 가하고 있어요.
- 오뚜기 마요네즈 난황액 산지 변경
- 크라운제과 튀김유의 종류와 산지 변경.
2. 기후변화로 인해서 수입에 차질이 생기고, 원산지를 변경하는 일이 생기기도 해요.
- 매일유업 뉴질랜드 가뭄으로 원유 생산량이 낮아져서 체다치즈 원산지를 비국으로 변경
- 올해 초 오리온 포카칩, 미국 이상 고온현상으로 감자 수급이 어려워져, 유통업체에 발주 중단 요청.
3. 식약처는 올해 5월부터 포장재 원료 표시 변경 없이, 원료 산지나 비율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했어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심화와 기후위기로 인하여 식품 업계 원부자재 공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단가를 맞추기 위하여 기름, 계란, 감자, 기타과당 등 다양한 원재료의 산지를 변경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많은 R&D팀이 노력중이에요. 이에 따라 식약처는 발 빠르게 식품 표시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포장재 소진시 까지는 기존 원료 산지나 비율을 표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어요. 이처럼 전쟁과 환경오염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게 파고드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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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출시 전 크라우드 펀딩 먼저”…일석삼조
최근 식품 대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사내벤처의 신제품을 홍보하거나 타 브랜드와의 이색적인 협업을 선보이기 위한 수단으로 펀딩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죠. 안정적으로 투자를 받을수 있으며 정식 출시 전 소비자의 반응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사례가 늘어날 전망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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